(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제4회 발견작품상 수상자로 김창균(51) 시인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시 전문 계간지 발견이 9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집 '마당에 징검돌을 놓다'.
심사위원회는 "삶의 미지와 숨겨진 비의를 찾아 보이는 곳 너머를 넘나드는 시인의 고독이 불안한 현대인에게 차라리 안온함을 선사한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6시 서울 예장동 발견 사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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