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흐름 원활…서울→부산 4시간 40분

입력 2017-02-10 09:45  

주말 고속도로 흐름 원활…서울→부산 4시간 40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큰 정체 없이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11일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406만대로 지난 주말의 404만대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37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1시간 40분, 강릉까지 3시간, 부산까지 4시간 40분, 광주까지 3시간 10분, 목포까지 3시간 5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정오께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휴게소까지,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1시께 반월터널에서 부곡까지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2일에도 지난 휴일과 비슷하게 309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1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1시간 50분, 강릉에서 3시간 40분, 부산에서 4시간 50분, 광주에서 3시간 20분, 목포에서 3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5시께 여주에서 이천 구간,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5시께 기흥동탄에서 신갈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br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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