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서울 역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탐험 가방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초등 고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한 박물관 교육 키트 '세뮤SEMU 탐험'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이 4인 1조로 다니며 탐험 가방에 있는 체험 도구와 활동지를 활용해 조선 시대와 대한제국기·일제강점기, 고도성장기 서울을 시대별로 체험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에 운영하며. 학급 단위 단체가 대상이다.
체험 신청을 하려면 14일부터 담당 교사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이다.
박물관은 24일에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세뮤SEMU 탐험' 설명회를 한다. 문의 ☎ 02-724-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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