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평창 청소년 연합오케스트라 합동공연이 11일 오후 5시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2018 평창올림픽 개최 G-1년을 축하하는 자리다.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을 주제로 한 평창칸타타, 아라리변주곡, 구름 위의 아이들 등 창작곡 3곡을 연주한다.
전 세계 친구를 환영하고, 화합 기원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평창 청소년 연합오케스트라는 지난해 7월 8개 학교·단체 청소년 약 300명으로 구성됐다.
한류 K-Culture 콘텐츠 경쟁력 강화 사업의 하나다.
3월에는 평창 청소년 연합오케스트라 도전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구름 위의 아이들' 시사회도 열릴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10일 "올림픽 호스트시티 청소년이 문화예술을 통해 세계인과 소통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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