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서구가 해외 판로를 개척하려는 중소기업들을 모아 옛 소련권 국가 모임인 '독립국가연합(CIS)' 회원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서구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해 '2017 CIS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하게 된다. 현지 시장조사비, 통역료, 참가자 1명당 항공료 50%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에 공장 등록이 된 중소기업 가운데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24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웹사이트(www.sbc.or.kr)로 신청하면 되며 현지 시장성 조사와 서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서구청 기업지원과(☎032-560-4442)·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032-45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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