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정부가 추진 중인 '2017년도 국가 안전대진단'에 따라 13일부터 21일까지 위험화물 취급 터미널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가스·유류·케미컬 등 위험화물을 취급하는 전용 터미널 10개사 부두다.
인천해수청은 관계기관 전문가들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하역현장 안전관리자 적정 배치, 안전교육, 하역·안전시설 관리, 규정 이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서진희 인천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12일 "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각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개선명령을 내려 위험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하역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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