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0일 오전 11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400㎡가 탔다.
불은 가건물 1곳과 비닐하우스 1개동 절반 등을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터에서 작업자들이 빈 컨테이너를 절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용접 불꽃이 강한 바람을 타고 낙엽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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