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민초 해외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유식)는 오는 5월 31일까지 재외동포 작가들을 대상으로 제10회 민초 해외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시·소설·수필이다. 시는 그동안 출간한 대표 자작시집 및 신작 10편 이상을 응모해야 한다.
소설은 현재까지 출간한 대표작 1편과 발표되지 않은 신작 1편, 수필은 출간된 대표 수필집 1권과 신작 수필 10편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응모는 우편(110 Lake Erie Place S.E Calgary, Alberta ,CANADA. T2J 2L4)으로만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ysspoet7788@hanmail.net)로 받고, 제출 시 작가의 간단한 약력과 명함판 사진을 첨부해야 한다.
8월께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11월께 열릴 예정이다.
이 문학상은 캐나다 동포 사업가이자 시인인 민초 이유식 선생이 사재를 털어 2008년 제정한 상으로, 동포 문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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