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후원사로 빅터(VICTOR)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9일 후원사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개 입찰에 참여한 업체의 후원 내용을 심의한 결과 ㈜빅터아이엔디(대표 서윤영)를 공식 후원업체로 정했다.
배드민턴용품 전문 기업인 빅터는 2009년부터 8년간 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후원사로 참여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빅터는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4년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을 연장하게 됐다.
빅터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유니폼과 라켓을 포함한 모든 경기용품과 코리아오픈 등 국제대회, 협회가 주최하는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협회와 빅터 협의로 추후 일정을 정할 방침이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