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사단법인 한미협회는 10일 오전 정기총회를 열고 한승주 회장의 후임으로 박진 전 새누리당 의원을 임기 3년의 제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미국의 트럼프 시대를 맞이해 한미관계가 차질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민간외교 차원에서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16~18대 국회에서 3선을 지낸 박 전 의원은 18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내는 등 정치권의 대표적인 외교통으로 알려졌다.
한미협회는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해 1963년 설립된 순수 민간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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