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고려인 동포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대안 학교인 광주 '새날학교'의 여섯번째 졸업식이 10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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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삼도동 새날학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서는 초·중·고 과정 졸업생 30여명이 졸업장을 전달받았다.
학생들이 받은 졸업장은 대안학교인 새날학교 졸업장이 아닌 거주지 인근 원적 학교의 졸업장이다.
새날학교는 일반 학교 적응이 어려운 중도 입국 다문화 청소년을 위해 2007년 문을 열었다.
2011년 초·중학교 학력 인정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고 2013년에는 고등학교 과정도 인정받았다.
재학생들은 거주지 인근 학교에 학적을 두고 새날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일반 교과 특별 지도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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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영 새날학교장은 "올해 고등학교 과정 졸업생 14명이 모두 대학에 합격해 한없이 기쁘다. 아이들이 한국 사회에서 귀중한 역할을 하는 인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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