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관광공사와 파주시, 연천군은 10일 임진각 평화누리 내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관광 활성화 및 관광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2/10//AKR20170210151600060_02_i.jpg)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파주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연천군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파주·연천지역 관광 홍보 마케팅 공동추진과 양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파주시는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처하고 효율적인 관광마케팅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관광과도 신설했다.
작년 가을 개통한 감악산 출렁다리에 이어 올해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임진각 관광지 곤돌라 설치' 등 대규모 사업을 진행한다.
김준태 파주 부시장은 "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위해서는 인접 시군과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연천군, 경기관광공사와 지속해서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