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0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0bp(1bp=0.01%p) 오른 연 1.668%로 마쳤다.
5년물은 3.3bp, 1년물은 0.7bp 올랐다.
10년물은 연 2.151%로 2.9bp 상승 마감했고,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1.4bp, 1.1bp, 1.0bp 올랐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주 안에 새로운 세제안을 발표하겠다고 언급해 미국 금리가 올랐고 외국인도 국채선물 매도로 대응해 국채 금리도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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