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핵-미사일위협 우선순위 매우 높아…미일 공조"

입력 2017-02-11 03:49  

트럼프 "北핵-미사일위협 우선순위 매우 높아…미일 공조"

"일본은 역내 평화와 안정 위한 코너스톤"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과 미사일위협은 우선순위가 매우 매우 높다"(very very high priority)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연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동맹은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와 우선순위가 매우 매우 높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위협 대처를 포함해 많은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다"면서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런 문제에 있어 미·일 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을 아태지역 역내 평화와 안정를 위한 '코너스톤'(cornerstone)이라고 표현하면서 양국 관계를 더욱 긴밀히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i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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