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은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한·미·일 삼각동맹의 공조태세 강화를 촉구했다.
자유총연맹은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내부 동요를 임시 봉합하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더 많은 양보를 받아내기 위한 '벼랑끝 전술'이라며 "무력 도발을 강행한 북한 김정은 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유엔 안보리와 한·미·일 삼각동맹의 공조태세를 굳건히 유지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며 "정치권은 안보적 위협에 맞서 하루빨리 국정을 정상화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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