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레스터시티를 꺾고 최근 네 경기에서 3승을 거두는 호조를 보였다.
스완지시티는 12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최근 네 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승점 24로 20개 구단 가운데 15위에 자리했다.
무릎 부상으로 3주에서 4주 정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은 지난주 맨체스터시티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36분 알피 머슨, 전반 46분에 마틴 올슨이 한 골씩 터뜨려 두 골 차로 승리했다.
반대로 최근 네 경기에서 1승 3패로 부진한 지난 시즌 우승팀 레스터시티는 승점 21로 17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헐시티와는 승점 1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리그 선두 첼시는 번리와 1-1로 비겼다. 승점 60을 기록한 첼시는 2위 토트넘(승점 50)을 여유 있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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