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4개 분야에 걸쳐 시민이 제안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분야는 네트워크 사업, 시민제안 사업, 주제 지정 사업, 전문대 연계 직업 특화사업 등 4개 분야다. 사업별로 450만∼1천500만원 등 총 5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사업은 자치구를 중심으로 대학·민간단체 등 3개 이상 기관이 협의체를 꾸려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민제안 사업은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 다양한 일상생활 맞춤 강좌 등 인문학·문화·예술 분야에서 38개 사업을 지원한다.
주제지정 사업은 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주기별 맞춤 교육 등 3개 주제에서 38개 사업을 지원한다.
전문대 연계 직업특화 사업은 서울 소재 전문대에서 맞춤형 직업능력교육과 취업을 연계한다.
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 등에서 사업 내용을 공고한다. 신청서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자치구 평생교육 담당 부서에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평생교육담당관(02-2133-39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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