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리은행[000030]은 주가지수가 상승과 하락 시 수익이 나오도록 자동으로 펀드를 바꿔주는 '우리 펀드 오토 리밸런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요즘처럼 증시가 박스권에서 움직일 때 수익을 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은 사전에 목표수익률을 0.1% 단위로 지정한다.
코스피지수가 떨어지면 코스피 인덱스 펀드를 매입하고 코스피지수가 올라 목표한 수익이 나면 이를 팔아 수익을 낸다.
이후 코스피지수가 어느 정도 오르면 지수 하락 시 이익을 내는 리버스 펀드를 사서 지수가 떨어지면 팔아 이익을 실현하는 방식이다.
가까운 영업점이나 PB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비대면 채널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목표수익률은 최소 1.0% 이상 0.1%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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