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가 올해 87개 장애인복지 향상 사업에 총 2천억원을 투입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보급 등 복지일반사업 1천78억원, 장애인연금 지원 등 경제활동사업 716억원, 저상버스·장애인콜택시 운영 지원 등 사회참여사업 186억원, 점자도서관 건립 등 교육·문화사업 27억원이다.
시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장애유형별 맞춤형 자세유지기구 보급 확대, 장애인가족 여행, 인권센터 개소를 중점 추진한다.
유 시장은 회의에서 "장애인복지가 실현돼야 시민 모두가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며 "장애인복지 욕구가 질적으로 빠르게 변하는데 대응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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