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무상급식비가 올해 끼니당 200원씩 인상된다.
공립 유치원은 1인당 2천원에서 2천200원, 초등학교는 2천200원에서 2천400원, 중·고등학교는 2천900원에서 3천100원으로 각각 오른다.
특수학교는 2천700원에서 2천900원으로 인상된다.
지원 대상은 22만8천여명이며 점심을 기준으로 유치원은 180일, 나머지는 190일간 급식이 이뤄진다.
급식비 인상으로 학교 무상급식에 들어가는 전체 예산은 1천73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비용은 공립 유치원과 특수학교는 전북도교육청이 전액을 부담하며 나머지는 교육청이 전체의 50%, 전북도와 각 시·군이 25%씩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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