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노갑, 동교동계 인사들과 조촐한 미수연

입력 2017-02-13 16:13  

권노갑, 동교동계 인사들과 조촐한 미수연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권노갑 국민의당 상임고문이 13일 미수(米壽·88세)를 맞아 조촐한 연회를 가진다.

권 고문은 이날 오후 서울근교의 모처에서 가족 및 동교동계 인사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미수연을 열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진행되는 현 시국상황을 감안해 현역 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등은 일절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권 고문 측이 전했다.

다만, 최근 국민의당에 합류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지도부는 화환과 전화통화 등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권 고문은 지난 1961년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비서로 정치권에 입문한 이후 평생 곁을 지키며 DJ의 가신 그룹인 동교동계의 좌장으로 불려왔다.

그는 2015년 말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2선 후퇴를 권했으나 문 전 대표가 이를 거부하자 지난해 초 박 대표와 함께 55년 동안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