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차 따복하우스 5곳 올 7월 착공

입력 2017-02-14 08:58   수정 2017-02-14 09:48

경기도, 2차 따복하우스 5곳 올 7월 착공

양평 등 총 397가구…하반기 입주자 모집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 주택 마련 취약계층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경기도형 임대주택 '따복(따뜻하고 복된) 하우스' 2차 건설사업이 오는 7월 시작된다.

도는 14일 "가평과 수원 광교, 수원 신영통, 남양주 창현, 양평 공흥 등 5곳에 511억원을 투자해 모두 397가구를 건설하는 2차 따복하우스 사업을 올 7월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사업을 진행할 민간사업자로 푸로지오서비스와 씨앤씨종합건설 등 2개 업체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에 건설하는 따복하우스는 가평 48가구(사회초년생 공급용), 수원 광교 실버 152가구(고령자 공급용), 수원 신영통 100가구(사회초년생 공급용), 남양주 창현 48가구(신혼부부 공급용), 양평 공흥 49가구(사회초년생 공급용)이다.

도는 이 5곳의 따복하우스 건립 공사를 오는 7월 시작해 내년 5∼12월 순차적으로 주민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입주자는 올 하반기에 모집한다.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 등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로 저렴하다. 출산 자녀 수에 비례해 임대료 대출이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실시한 수원광교, 안양관양, 화성진안1, 화성진안2 등 4개 지역 1차 '따복하우스' 291가구 입주자 모집에는 749명이 신청,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도는 2020년까지 41개 부지를 확보, 1만가구 이상의 따복하우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