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국머크는 영진약품[003520]과 당뇨병 치료제 및 고혈압 치료제의 공동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 판매하는 의약품은 한국머크의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와 '글로코파지XR', 고혈압 및 협심증 치료제로 쓰이는 '콩코르'다.
계약에 따라 한국머크는 종합병원을 포함한 병·의원의 판매를, 영진약품은 일부 의원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머크 관계자는 "입증된 제품력에 새롭게 투입되는 영진약품의 공격적인 의원 영업 능력까지 더해져 앞으로 시장 점유율이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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