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참여병원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멘토 역할을 해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12곳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선도병원은 ▲ 인하대 의과대학 부속병원(인천) ▲ 서울의료원(서울) ▲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 ▲ 세종병원(경기) ▲ 윌스기념병원(경기) ▲ 청주의료원(충청) ▲ 대자인병원(전북) ▲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전남) ▲ 보광병원(대구) ▲ 부민병원(부산) ▲ 부산고려병원(부산) ▲ 대우병원(경남)이다.
선도병원은 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는 병원에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해준다. 또 병동운영에 필요한 각종 서식과 사례를 수록한 표준운영지침을 개발하고, 병문안 문화 개선과 홍보 등에도 참여한다.
선도병원 견학은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희망 병원은 건강보험공단으로 신청서를 팩스(033-749-6385)로 제출하면 된다.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간호사가 환자의 간호와 간병까지 전담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2015년 시작됐다. 환자는 건강보험 적용으로 하루 2만원 정도에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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