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자동차 부품업체 평화정공[043370]이 작년 깜짝실적 소식에 힘입어 14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평화정공은 전날보다 4.46% 오른 1만4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5.99% 오른 1만5천6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보합을 이룬 6일과 8일을 제외하고 이달 3일부터 줄곧 상승세다.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평화정공은 연결기준 작년 잠정 영업이익이 6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천319.8% 증가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2천225억원으로 6.4% 늘었고, 순이익은 533억원으로 62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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