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한 최유정(18)과 김도연(18)이 미국에서 보컬과 댄스 교육을 받는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4일 "두 사람이 미국에서 유명 트레이너들로부터 보컬과 댄스 트레이닝을 받고 휴식도 취하고자 오늘 오후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팝스타 핏불, 맥 밀러 등의 프로듀서 호세 로페즈와 만남을 갖고, 미국 실용음악학교 EEI(Elite Education Institute) 뮤직의 특별 수업에 참여해 케이티 페리, 제니퍼 로페즈 등과 작업한 안무가 칼에게서 트레이닝을 받을 예정이다.
판타지오 측은 "둘의 학업으로 인해 2주간 다녀오는 짧은 일정이지만, 해외 트레이닝이 경험과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사람뿐만 아니라 신인 유망주를 위한 지속적인 해외 교육과 유학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현지 모습은 추후 케이콘TV와 패션 매거진을 통해 일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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