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한국타이어[161390]는 사회복지기관에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2017년 틔움버스' 사업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박 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 관련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530여대의 틔움버스가 지원돼 1만8천여명 이상에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4월 틔움버스 신청을 원하는 사회복지 기관, 법인, 단체는 3월 3일까지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