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취임 4주년 25일 대규모 민중총궐기 집회

입력 2017-02-14 10:43   수정 2017-02-14 17:58

박대통령 취임 4주년 25일 대규모 민중총궐기 집회

2월 탄핵촉구…15일부터 시국선언 발표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4주년이 되는 이달 25일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민중총궐기 대규모 집회가 예고됐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정권 4년의 완전한 청산 투쟁을 다짐하는 전국 규모의 새해 첫 민중총궐기 대회를 25일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집회에서 헌법재판소의 2월 중 탄핵 결정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퇴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총수 구속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15일부터 교수, 학생, 지역, 시민 등을 중심으로 차례로 시국선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박근혜 잔당들과 수구세력들은 헌재 결정에 대한 '승복'을 운운하고 야당의 일부 대선주자들은 이에 부화뇌동하고 있다"며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고 탄핵소추안을 기각하거나 불필요하게 탄핵을 지연시켰을 경우 헌재는 이후 발생할 엄청난 후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com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