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4일 오전 10시 35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5층짜리 상가건물 5층 화장품 방문판매 점포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업체 관계자들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하려다 실패하자 모두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히터 실외기 배선에서 갑자기 스파크가 일어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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