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SK케미칼[006120]은 올해 대학에 진학한 '희망 메이커' 후원학생 5명을 본사와 안동, 오산 등 각 사업장으로 초청해 입학 축하선물로 노트북을 증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가장 많은 대학 신입생을 배출한 SK케미칼 안동 L하우스(백신공장) 이홍균 공장장은 신입생들에게 "대학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학업에 매진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울 소재 대학 바이오발효융합과에 진학한 후원학생 A씨는 "졸업 후 생명과학연구원이 돼 진로와 관련된 멘토링을 해준 형들이 있는 SK케미칼에서 직원으로서 같이 연구도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 메이커는 SK케미칼의 사업장들 인근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 가운데 선발된 학생들로,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한다.
매년 160명을 후원하는데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30명의 후원학생이 대학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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