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한온시스템[018880]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도 자회사인 비스테온 일레트로닉스(Visteon Electronics India Private Limited)의 지분 전량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533억원으로, 자기자본의 122.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핵심사업인 공조사업에 집중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처분 예정일은 이달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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