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 실업률이 가파른 상승 흐름을 보였다.
1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상승한 4.1%다.
7개월 만에 다시 4%대로 진입했다.
실업자 수는 5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 증가했다.
지난달 취업자는 121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같은 수준이다.
업종별로 제조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증가하고 건설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농림어업 부문은 감소했다.
경북 실업률은 3.3%로 작년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경북 실업률이 3%대로 높아진 것은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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