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16일 외교장관회담 개최 조율…"대북 공조 확인"

입력 2017-02-15 12:2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미일 16일 외교장관회담 개최 조율…"대북 공조 확인"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한미일 3개국이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에 맞춰 16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선 지난 12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 공동 대처 방침을 확인할 전망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16~17일 독일 본에서 열리는 G20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회동하게 된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열린 이후 개최되는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다.

회담에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의 엄격한 이행을 관계국에 요청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할 전망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과 관련, 북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외무상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측과 조율 중인 회담에서 북한 문제와 중일 관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