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커린 베일리 레이가 오는 4월 내한공연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에이아이엠은 4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17 뮤즈 인 시티 페스티벌'(뮤즈 인 시티)의 헤드라이너로 커린 베일리 레이를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06년 '커린 베일리 레이'(Corinne Bailey Rae)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한 그는 이 앨범 수록곡인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풋 유어 레코드 온'(Put Your Record On) 등이 큰 인기를 끌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 앨범은 전 세계 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어 발표한 정규 2집 '더 시'(The Sea)와 3집 '더 하트 스피크스 인 위스퍼스'(The Heart Speaks In Whispers) 역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2013년, 2015년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는 '뮤즈 인 시티'는 여성뮤지션들로 라인업이 구성된 국내 최초 여성 음악 페스티벌이다.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도 이번 '뮤즈 인 시티'의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이번 '뮤즈 인 시티'에는 노라 존스와 커린 베일리 레이를 포함한 총 7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문의 ☎ 02-314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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