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의경 가혹 행위 관계자 2명 대기 발령

입력 2017-02-16 11:5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구경찰청 의경 가혹 행위 관계자 2명 대기 발령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불거진 의무경찰 가혹 행위 의혹과 관련해 기동중대 중대장 김모 경감과 부소대장 류모 경사를 대기 발령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피해를 호소한 대원들은 본인 희망 여부에 따라 다른 부대로 전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피해 대원에게 외부 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감찰 조사를 한 뒤 관련자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지난달 17일께 기동중대에서 가혹 행위 의혹이 제기됐지만, 복무점검 명목으로 약 1개월 동안 시간을 끄는 등 사태를 축소·은폐하려 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샀다.

이에 따라 경찰이 적어도 1개월여 전 조치할 수 있던 사안을 쉬쉬하다 피해 의경들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만 가중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