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국민의당 광주시당과 광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현안 해결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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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당 지도부와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메머드급 정책협의회로 열린다.
국민의당에서 박지원 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손학규 의장, 천정배 전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장병완 국회 산자위원장, 권은희 시당위원장, 문병호·김영환·황주홍·손금주·신용현 최고위원, 조배숙 정책위의장, 김동철 전 비대위원장, 송기석·김경진·최경환 국회의원과 국민의당 소속 지방의원과 당직자 등이 대거 참석한다.
광주시에서는 윤장현 시장과 박병호 행정부시장, 김종식 경제부시장,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자리한다.
국민의당과 광주시는 정책협의회에서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 5·18진실규명 추진 ▲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 에너지산업클러스터 지정·육성 특별법 제정 ▲ 도시첨단 지방산단 조성 그린벨트 해제 등을 논의한다.
또 ▲ 광주 군공항 이전 ▲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 시 균형발전을 위한 자치구간 경계조정 추진 ▲ 광주교도소 부지 무상양여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 ▲ 하남산단 경쟁력 강화방안 등 시정 주요 현안을 협의한다.
권은희 시당위원장은 "광주시와 소통·협력해 광주 현안들이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20일 오전 5·18국립묘지 참배 이후 시청으로 이동해 최고위원회의와 정책협의회를 연다.
오후에는 청년간담회, 광주학생운동 기념관 방문, 지역 우수 강소기업 방문 및 관련 기업 간담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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