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02-17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특검 '재시도' 끝 이재용 구속…朴대통령 수사 '급물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17일 구속됐다. 삼성 창립 이래 총수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28일 수사 기간 만료를 앞둔 특검은 이 부회장 신병 확보를 발판 삼아 수뢰 혐의를 받는 박 대통령 조사에 남은 역량을 쏟아부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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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뇌물 구속…朴대통령 탄핵심판에도 영향줄 듯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이재용(49) 부회장이 17일 구속되면서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대체로 '제한적 영향'을 예상하는 시각이 많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뇌물죄의 상대방인 박 대통령 역시 삼성과 관련된 탄핵사유에서 상당한 부담을 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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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니 언론 "김정남 살해 여성 용의자는 나이트클럽 호스티스"



김정남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16일(현지시간) 오전 체포한 인도네시아 국적 여성 용의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나이트클럽에서 호스티스로 일해온 이혼녀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인도네시아 온라인매체 쿰푸란을 인용해 보도했다. 쿰푸란 보도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시티 아이샤'(Siti Aishah)라는 이름의 이 인도네시아 여성이 일하는 나이트클럽에서 그녀에게 접근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행동을 도와주면 100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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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부암살단? 北공작원?…잠적 男용의자 4명 김정남암살 규명열쇠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하는 말레이시아 경찰이 사건 초기에 여성 용의자 2명을 검거했지만 이번 사건의 배후 규명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검거된 용의자들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제3국 국적자로 확인된데다, 김정남을 모른다거나 다른 사람의 지시로 범행에 나섰다는 등의 진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말레이시아 경찰의 용의 선상에 올랐으나 행적이 묘연한 4명의 남성 용의자들이 사건의 배후를 캐는 데 핵심 열쇠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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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北 정말정말 중요한 사안…어떻게할지는 말할 필요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러시아 내통' 정보가 언론에 유출된 것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북한 문제를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모든 정보가 워싱턴포스트(WP)에 나왔고, 뉴욕타임스(NYT)에도 나왔다"면서 "만약 내가 중동 문제를 다룰 때, 또 북한처럼 '정말 정말 중요한 사안'(really really important subjects)을 다룰 때 이런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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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중부지방 비…강한 바람에 기온 '뚝'



금요일인 17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다.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밖의 지역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 5mm 미만이다. 비가 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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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北비핵화" 원칙 확인



한국과 미국, 일본은 16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CVID)' 북한 비핵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독일 본)에 참가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이날 본 월드콘퍼런스센터에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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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물건너간 백신 긴급 수입…'백신 못 만드는 설움'



사상 최초로 O형과 A형 구제역이 동시 발생한 이후 정부가 추진해온 백신 긴급수입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14일 이후 구제역 의심사례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서 다소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가 다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필요한 물량을 즉각 확보할 수 없는 현실이 드러나면서 '백신 종속'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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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수피 성지서 IS 자폭테러…72명 사망·250명 부상



파키스탄에서 이슬람 신비주의 종파인 '수피' 성지에서 16일(현지시간) 국제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72명이 사망하고 250명이 다쳤다. 파키스탄 지오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파키스탄 남부 신드 주 세완에 있는 수피 성지 랄 샤바즈 칼란다르 사원에 한 괴한이 수류탄을 던지며 들어오더니 신도들 사이에서 자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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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강국 명성 어디로…' 해상운송수지 작년 5억달러 첫 적자



우리나라가 지난해 해상운송에 관한 국제수지에서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국제수지의 서비스무역 통계를 보면 지난해 해상운송 수지는 5억3천60만 달러(잠정치·약 6천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한은이 2006년부터 관련 통계를 낸 후 연간 기준으로 적자가 나기는 처음이다. 해상운송수지는 선박을 통한 여객과 화물 운송뿐 아니라 우편 서비스, 항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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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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