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09억원이 순유출됐다.
501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810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코스피가 2,080선을 넘어서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91억원이 순유출됐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695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30조3천457억원, 순자산은 131조1천479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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