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도봉구는 다음 달 8∼29일 4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구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암 바로 알기 2017년 암 건강대학'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암 건강대학은 도봉구청과 한일병원 사이에 맺은 협약을 토대로 마련된 행사다.
선착순 주민 70명에게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등 5대 암과 갑상선암·폐암·비뇨기계암 등 기타 암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암 관련 식이요법 등 정확한 의료 정보도 들을 수 있다.
강의는 한일병원 소속 전문 의료진 9명이 맡는다. 4주 전 과정을 마치면 마지막 주에 신장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강생 전원은 각종 혈관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조갑주름 모세혈관 검사도 해 준다. 문의 ☎ 02-2091-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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