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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확정됐다.
엠블럼은 두 나라 상징물을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으로 나타냈다. 원형의 베트남 국기, 호찌민시 로고, 신라 수막새, 태극 문양을 나란히 배열하고 그 위에 호찌민 역사박물관, 시청, 오페라하우스와 첨성대, 경북도청, 신라 왕관을 디자인했다.
마스코트는 신라 화랑과 아오자이 차림 베트남 남성, 신라 원화와 아오자이 차림 베트남 여성 두 종류로 제작했다. 신라 화랑정신과 베트남 문화 자긍심을 친근감 있게 표현했다.
엠블럼과 마스코트는 행사 기간 한국과 베트남에서 리플릿과 브로슈어, 포스터, 캘린더, 홍보영상 등 홍보물과 현수막, 홍보탑, 홍보 조형물 등에 쓰인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 시 일원에서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이란 주제로 열린다.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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