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7일 해군 작전사령부와 '서해5도 특별경비단'의 창설 지원과 불법 중국어선 단속 강화를 위한 협조 회의를 열었다.
양 기관은 회의에서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성공적으로 출범하도록 백령도·대청도·연평도 등 해군기지 시설물을 공동 사용하고, 합동작전을 위해 해군 전술지휘체계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합동단속 작전을 벌이고,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독도방어훈련 등 해역별 합동훈련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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