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17일 졸업식이 열린 충북 제천시 백운면 화당초등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풍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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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부모들이 졸업식장 한쪽에 붕어빵 기계를 설치해 놓고 직접 붕어빵을 구워 참석자들에게 나눠줬다.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은 즉석에서 구워주는 따끈따끈한 붕어빵을 나눠 먹으며 잠시 추억에 젖어들었다.
학교 쪽은 졸업생들이 상급학교와 사회에서도 계속 주인공으로 살아가라는 뜻으로 행사장 통로와 계단, 단상을 온통 레드 카펫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화당초는 전교생이 45명인 시골학교로 올해 졸업생은 3명이다. (글 = 공병설 기자, 사진 = 화당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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