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영남대는 화학공학부 이용록 교수가 대한화학회에서 '유기화학 학술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유기화학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탁월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고가의 촉매를 사용하는 대신 쉽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유기촉매나 염기를 사용해 친환경·기능성 유기화합물을 합성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1995년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하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256편을 발표하고 특허 45건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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