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36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펀드는 VR·AR 원천기술·기기·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 및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미래부가 올해 200억 원을 출자하고, 160억 원 규모로 민간 자본의 투자를 받는다.
미래부는 펀드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해 펀드 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 출자사업 공고를 냈다. 운용사가 선정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다. 자세한 출자 조건과 일정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c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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