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한국의 지하경제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8%에 이른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그간 알려진 지하경제 규모인 GDP 대비 25% 수준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7일 '소득세 택스 갭(Tax Gap) 및 지하경제 규모 추정'이라는 보고서에서 2015년 기준 지하경제 규모는 124조7천억원으로 그해 국내총생산(GDP·1천558조6천억원) 대비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zerogroun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