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 AP·AF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터키 남동부 시리아 접경지역인 산라우르파 주(州) 비란세히르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3살배기 어린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폭발은 검사들의 주거 건물 부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일어났으며, 숨진 어린이는 법원 직원의 아들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부상자들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현지 관리는 "주차된 차량에 실린 폭탄을 리모컨으로 폭발시킨 테러 공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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