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동업에 나섰다.
우즈와 팀버레이크는 최근 주니어 골프 투어인 허리케인 투어 지분을 공동으로 인수했다.
팀버레이크는 자신의 이름을 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를 여는 등 열렬한 골프 애호가다.
2007년에 시작된 허리케인 투어는 8살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골프 대회를 연간 250차례 열고 있다.
허리케인 투어 참가자는 3만명이 넘고 3천500명의 대학 선수를 배출했다.
우즈는 "주니어 골프 육성은 골프 산업 성장의 밑거름"이라며 "주니어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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