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주말인 19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해양경비안전센터를 찾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중국 어선들과 마찰이 빈번한 서해안을 지키는 해경의 노고를 위로하고 해상 주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안 전 대표는 전날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강안보(自强安保)' 국방·안보 구상을 소개하며 "육군 위주의 군 구조를 해·공군을 더 강화하는 쪽으로 개편해 첨단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 해양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최근 국민의당에 입당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함께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경기도당 10만 당원 만들기' 출정식에 참석한다.
당내 경선을 앞두고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사람은 경기도당 당원들과 스킨십을 통해 저마다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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