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태국 이어 싱가포르 팬미팅에서 특별손님으로 참여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류스타 송중기가 후배 배우 박보검의 팬미팅에 3번 연속 특별손님으로 참여해 우정을 과시했다.
송중기는 지난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박보검의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 참석했다고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송중기는 "보검의 아시아 투어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검 배우가 더욱 힘이 날 것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앞서 박보검의 대만과 태국 팬미팅에도 무대에 올라 박보검을 응원했다.
한편, 박보검은 3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종이비행기에 메시지를 적어 팬들에게 날려 보내고 '붐바스틱' 댄스와 피아노 연주를 선사했다.
그는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여러분의 삶에 감사한 일들만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작년 12월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싱가포르까지,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만6천여명의 팬들을 만났다.
그는 다음달 11일 서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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