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07억원이 순유출됐다.
627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934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코스피가 2,080선에 머무르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31억원이 순유출됐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5천598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31조9천55억원, 순자산은 132조7천282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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